완연한 봄날씨 토요일 4월 중순 아이들 등살에 여의도 한강공원가서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
요즘 날씨 정말 좋지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점점 밖에 가서 놀자고 아우성입니다.
저의 분신들은 총3명 그것도 딸만 셋이 저는 지금처럼 야외할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면 점점 아이들이 나가서 놀자고 아우성을 치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까직은 저도 버티지만 점점더 아이들 강도가 심해지면 저도 어쩔수 없이 나가서 놀아 줍니다. 제가 아이들한테 무신했던건 사실 이니깐요.
인정하고 아이들이 지정한 날짜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태워지로 약속을 하고 아이들은 10일정도를 잘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짜가 어제 였고 그래서 약속대로 자전거 타러 나갔습니다.
저도 간만에 나가서 그런가 갑자기 기분이 업되더군요.
큰아이는 이제 커서 그런가 친구들과 논다고 하고 둘째와 셋째 데리고 나갔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들 세명모두 데리고 갔는데요.
그만큼 아이들이 빨리 크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듭니다.
그렇게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두마리 딸을 데리고서요.
늦게 나가서 그런가 주차할 공간이 없더군요. 제가 나간시간이 대략 16시에 여의도 한강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주차할 공간을 찾으면 대략 15분정도 소요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둘째가 마침 저기 하나 있다 아빠라고 확인해 보니 공간이 하나 있더라구요.
주차하고 바로 자전거 대여소로 갔습니다.
저는 안타고 두 딸만 타는걸로 했습니다. 어른은 6천냥 어린이는 3천냥 대여해 줍니다.
물론 신분증 맡겨야 합니다.
요즘은 시간이 자나면 추가금 내는거 같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20분정도는 그냥 비용없이 신분증 돌려 받았는데요.
올해는 상황이 틀렸습니다. 다 타고 신분증 받으러 시간이 오버되어 추가금 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만큼 시간 지나서 반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요즘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 시간초과하면 추가금 있다는거 알려 드린거구요.
두 아이들과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 고르러 갔습니다.
셋째는 4발 자전거 타면 딱 맞는 사이즈이고. 문제는 둘째 였습니다.
둘째는 2발 자전거 고르는데요. 키와 비례해서 자전거 선택하기가 쉽지 않더구요.
어떤거는 큰고 어떤자전거는 작고 해서 자전거 선택하는데만 10분정도 소요한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2발 자전거를 자신있게 못하는 둘째는 사이즈 맞는걸 최대한 찾아 주었습니다.
2발 자전거 타는걸 자신있어 하면 사이즈에 관계없지만요.
아직 미숙하다면 사이즈에 맞는 자전거를 찾아주어야 거부받응이 없이 잘 탈수 있더라구요.
제 기준으로 골라주다 보니 아이가 무서워하고 거부반응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여러게 타보고 맞는걸 찾아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 타기 힘들지요. 그렇게 자전거 빌려서 고고씽 자전거 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여기저기서 노래행사와 공연행사가 많이 진행하더군요.
우리야 자전거 타는게 목적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고 다녔습니다.
신나게 자전거 타는 아이들을 바라 보면 자주는 아이여도 가끔은 아이들과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자전거타고 나니 아이들이 목이 마르다고 해서 공원에 편의점으로 가서 아이스크림 사 먹었습니다.
저도 간만에 먹으니 맛있더군요.
그렇게 아이스크림 먹는데 여기저기서 연을 날리더군요.
저도 왕년에 연날리기는 좀했다고 자부하는 터라 한번 날려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연날리기 할까 라고 하니 좋다고 합니다.
그럼 자전거 시간될때 까지 다 타고 연날리기 하자하고 자전거 남은 시간 까직은 타고 반납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연날리기 위해 하나 구매하고 날리기 시작했어요.
역시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듯합니다.
바로 높이 올라기도록 조정 하였습니다.
아이들 해보고 싶다고 아우성 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높이 올라가서 한명식 해 보라고 실을 넘겼습니다.
그리곤 조정 하는 방법 알려주고 하느 어느정도는 조정이 가능한데 바람이 덜 불면 바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을 연날리기 하다가 주차장 옆에 커피 푸드트럭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오 목 바를거라 생각되어 연날리기 어느정도 마무리 하고 푸드트럭가보니 음료와 와플 팔더라구요.
그래서 음료와 와플 먹으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라보 화물차를 개조한 푸드트럭 귀여워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물로 번호판은 가려 주었습니다.
나름 멋지게 여기저기 치장을 많이 하였더군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자가 발전기까지 골고루 갖충 푸드트럭이라 하겠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꾀많이 오더군요.
여자분들 2분이서 한분은 와플 굽고 또 다른 한분은 음료쪽을 맡아서 일을 하더라구요.
음료는 바로바로 나오지만 와플은 그 자리에서 직접 굽기 때문에 다고 5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저 말고도 다른분들이 계서셔 15부정도 기다린거 같습니다.
제 시간으로 봐서는요.
귀엽고 앙증맞아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신기한 모습이 아이들도 신기해 했습니다.
무지하게 알찬 푸드트럭 작게 운영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초기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요리만 할수 있다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렇게 푸드트럭에서 요기 하고 아이들과 한강에 나와서 차 타고 집에 오는길에 셋째 딸이 피곤해는지 다운이 되어 자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집에 데려다 주고 주차하고 집에 와서 있는데. 둘째 아이가 좋은 추억만들었다는 말을 들으니 내심 저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습니다. 아빠가 아이들과 놀아주는건 당연한건데.
돈때문에 일해야 하는 현실이 원망보단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시간을 더 자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건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각으로만 한다면 많은 시간을 든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렇데 오늘 놀아준거 생각해 보면 4시간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놀아 준거 같습니다.
본 글을 아빠들이 보신다면 아이들과 시간을 갖는건 크게 시간이 들지 않으니 놀아주세요.
아빠보단 아이들한텐 인생에서 아빠와 놀아준 큰 추억을 평생간질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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